결혼전에 10년 좀 넘게 인라인, 자전거, 스키 즐기다가 결혼하고 아이가 바로 생기고 와이프 건강 문제도 겹쳐서 세가지 장비 다 10년째 방치했었습니다.
이제 아이가 초3되고 자전거를 곧잘타고 해서 같이 집에서 한강공원까지 산책처럼 다녀오려고 하는데, 자전거를 새로 사는게 나을지 정비해서 타는게 나을지 판단이 안섭니다.
자전거는 2008년도에 산 스캇 스케일 제일 아래 등급인 80이고, 브레이크가 디스크가아닌 v브레이크 달린 모델입니다.
저렴한 미니벨로 구입할 가격과 정비비용 감안하면 어떤게 나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철티비도 아니고 스캇이면 고쳐쓰는게 이익이죠.
저도 림브레이크 달린 10년 넘은 로드랑 미니벨로 잘 굴리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요즘 자전거 너무 비싸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