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바리역에서 출발, 오노미치를 찍고 다시 이마바리로 돌아오는 D코스를 약간 변주한 풀코스+주회 코스를 다녀왔습니다.
저의 첫 해외(제주 제외) 투어였는데, 몇가지 트러블도 있었지만 주변의 많은 도움으로 결국 완주할 수 있었습니다. ^^
처음부터 끝까지 정말 자전거만을 위한 코스라고 느껴졌습니다.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코스일 수 밖에 없었네요.
자세한 내용은 조만간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혹시나 미리 보고 싶으신 분은 제 인스타 하이라이트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https://www.instagram.com/s/aGlnaGxpZ2h0OjE3OTc3NjU1MTk4NTI3ODg3?igsh=a2M1aHJ1NjY3OHQ0
저도 언젠간 가보려고 합니다. 글 쓰시기를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현직 일본 주재원입니다.
거의 모든 도로에 자전거용 라인이 도색되어 있습니다.
(녹색, 파란색)
아울러 길에 차가 한대도 없는데 거의 모든 차들이 중앙선을 넘어 자전거를 피해 갑니다.
동료에게 물어보니 놀랄까봐 일부러 멀찍이 피해 간다고 하더군요.
저도 어제 군마의 치치부에서 라이딩을 했었습니다.
저도 그것 때문에 한국에선 비싼 돈을 들여 앞뒤로 블랙박스 달고 라이딩을 했었습니다만,
일본에서는 정말 콜렉션조차 안 울립니다. (4년동안 단 한번도 못 들어봄)
반대로 일본에선 자전거도 규정/신호위반 등을 하면 철저히 경찰이 적발해 벌금을 먹입니다.
정말 많이 봤었습니다. (특히 중/고등학생들....ㅎ)
우리나라도 조만간 시민의식이 좋아지지 않을까?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