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금까지 제 자전거라고는 한번도 가져본 적이 없고..
카카오 자전가나 가끔 타본 완전 초보 입니다.
아직은 계획 단계도 아닌..
그냥 구상단계 입니다만..
장애를 가진 9살 아들을 뒤에 태우고.. (트레일러 생각중 입니다. )
가까운 곳 나들이 수준 부터 시작해서..
투어 수준까지 점잠 거리를 늘려..
중간 목표론 전국일주..
궁극적으론 세계일주를 해볼까 합니다.
물론 아직은 구상 단계라..
실제로 실행이 될지 조차 아직은 모르구요..
일단은 전국일주까지를 1차 목표로 사용할 자전거를 알아 보는 중인데..
우선 제가 자전거를 제대로 타본 적은 없다는 점..
188에 105-110 정도 나가는 거구라는 점..
돈이 많지 않다는 점..
을 감안 해.. 찾아보다..
세파스 리본이라는 emtb가 끌리는데..
어떤지 궁금 합니다.
이거도 500 정도 하던데.. 사실 이 금액도 상당히 무리가 되는 금액이긴 합니다.
저놈이 끌리는 가장 큰 이유는..
금전적인 부분이 가장 크구요..
그 금액에 스펙은 그래도 좋은것 같더군요..
또 제 몸 하나 태우고도 언덕길 못 올라가는데..
아들 태우고 짐까지 싣고 갈려면 전기 자전거는 필수 일것 같고..
한번 나가면 그래도 100키로 이상은 주행 가능해야 할 것 같고..
뭐 그런 이유들인데..
여러분이 보시기엔 어떤지 궁금합니다..
더불어.. 더 나은 선택지가 있다면 추천도 부탁드립니다.
저런 자전거를 텐덤 자전거라 하는가 보군요.. ㅎㅎ
말씀 하신 스타일의 자전거도 고려 대상이긴 했는데..
제외시킨 이유는..
일단 가격대가 높다..
물론 충분히 연습과 훈련을 한 이후 실행에 옮기겠지만..
그래도 자전거 경력이 없다시피한 제게..
조향축에 무게가 실리는건 위험하다..
더더군다나 넘어졌을 때 아이도 위험하다.. 가 이유였습니다.
트레일러의 경우 제가 넘어져도 트레일러는 넘어지지 않는 구조더군요..
또.. 비 바람 햇빛같은 날씨도 1차원적인 가림막은 있구요..
제 생각엔 적당한 입문급 로드바이크나 투어링정도로 본인 몸을 건사할정도의 체력과 라이딩스킬을 어느정도 갖춘후 아드님과 같이 탈 계획을 세우는게 현실적이지 싶습니다.
훗날 사게될 자전거에 대해 생각하보자면 위에서 게으름팅이 님이 말씀하신것처럼 트레일러는 아이가 지루해 할 가능성이 큽니다. 아드님의 장애정도를 잘 몰라 말씀드리기 조심스럽지만, 거동이 가능하다면 탠덤바이크 (원래 탠덤은 이런겁니다. https://images.app.goo.gl/g6z8Ye2q3xTVbcVb9)를, 거동이 거의 어렵다면 카고바이크(https://bikeacademy.co.kr/bullitt) 같은 류를 권해드립니다.
유럽에는 앞을 2륜으로 해서 안정성을 높인 모델도 있습니다만 구하기 쉽지않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