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밀워키가 브루클린에게 승리하면서 컨퍼런스 파이널에 진출했습니다.
이로써 3팀이 확정되었고 동부 애틀란타와 필라델피아의 마지막 경기만을 남겨놓고 있습니다.
서부에는 일찌감치 피닉스가 덴버를 4연승으로 스윕하고 컨퍼런스 파이널에 진출했습니다만
크리스 폴이 코로나 프로토콜로 인하여 파이널 초반에 결장이 확실시 되고 있습니다.
LA클리퍼스는 4승 2패로 1번 시드 유타 재즈를 격파하고 창단 최초로 컨퍼런스 파이널에 진출했습니다.
다만 카와이 레너드의 무릎부상 이슈로 시즌 아웃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오늘 나온 뉴스에 따르면 크리스 폴과 카와이 레너드 모두 1차전을 결장한다고 합니다. 레너드는 LA에
머물면서 부상 회복에만 집중하고 있다고 하네요.
동부의 밀워키는 접전끝에 우승 후보라 불렸던 브루클린을 꺽고 컨퍼런스 파이널에 진출했습니다.
7차전도 연장까지 가는 접전이 펼쳐졌고 아테토쿤보, 미들턴, 브룩 로페즈 등이 좋은 활약을 보이면서
결국 브루클린에게 승리했습니다. 브루클린은 듀란트의 분전에도 불구하고 카이리 어빙의 부상, 복귀한
하든의 컨디션 난조, 그 외의 선수들의 지원 부족으로 인하여 패배했습니다. 비시즌에 빅3에 대한 관리,
벤치자원 보강에 집중해야할 것으로 보이네요.
필리델피아는 6차전에서 천신만고 끝에 애틀란타를 꺽고 동률을 이뤘습니다. 애틀란타는 경기 막판에
나온 에이스 트레이 영의 실책이 결국 발목을 잡았네요. 마지막 경기는 필라델피아에서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