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사이트 개발에 갑자기 관심이 생겨서, 다양한 프레임워크를 둘러보고 있습니다.
FastAPI는 잠깐 맛보기만 했지만, 다른 시각으로 좀 더 깊게 파보고 싶습니다.
현재는 Next.js와 Django 중 어떤 걸 선택할지 고민 중입니다.
웹서버는 실전 경험과 학습이 부족해서 이들의 장단점을 명확히 구분하기가 어렵네요.
파이썬과 자바스크립트는 사용법은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별도의 프론트엔드 프레임워크는 생각하지 않고 HTMX를 사용해볼까 하지만 HTMX의 한계점을 파악하지 못해
앞으로 어떤 문제가 생길지 예상하기 어렵습니다.
이에 대해 전문가님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Battery included라는게 과장이 아니구나 싶은데, 워낙 오래된 프로젝트다 보니 최신 프레임워크랑 비교해봤을때 눈에 띄는 단점들이 있습니다.
모듈 임포트, URL-View 바인딩 등이 있지만 제일 토나오는 것은 장고레스트 프레임웍과 시리얼라이저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시리얼라이저는 제한적으로 쓰시길 추천드립니다. 남이 쓴 코드 혹은 내가 쓴 코드를 다시 볼 때 코드분석을 어렵게 만드는 1순위라 생각하네요.
그래도 파이썬 백엔드라면 웬만해선 장고를 쓸 것 같습니다. 만약 명세가 매우매우 명확하고 기능확장 가능성이 거의 없으며 FastAPI 등으로 손쉽게 처리가 가능할 것 같다면 FastAPI가 옳은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자바스크립트쪽은 안 써봐서 말씀을 못드리겠네요
처음에는 파이썬에서에 오는 편안함때문에 장고가 원픽이었습니다.
조언해주신 장고레스트 프레임웍과 시리얼라이저 부분 좀 더 챙겨보겠습니다.
이렇게 시간을 내줘서 답변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fastapi 랑 htmx 사용해서 데모 프로젝트 만들어서 발표했었는데 참고가 될까 싶어 공유 드립니다.
https://github.com/szto/foxy-reminder
둘의 차이를 미리 숙지 못했으면 명료한 대답을 알아차리지 못했을거 같네요 :)
이 조합이 핫하다고 해서 기웃거려보고 있습니다.
spring 같다고 거부감을 가진 글도 보았는데 구조가 이런 이유는 다 있겠죠.
지나치지 않고 답변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개인적으로 js달린 언어는 좋아하지는 않지만 nestjs는 ts사용이 기본이라고 해서 장고와 비교하고 있었습니다.
당분간은 프론트는 기본적인 템플릿 문법정도나 사용해 보려고 합니다.
1:1구도에서 덕분에 js측이 2표가 나왔습니다. :)
답변 감사합니다.
성능 요구사항이 적고 빠른 개발이 필요하다면 fastapi 도 괜찮고, 성능 요구사항은 높은데 인프라 투자는 낮으면 node.js 쪽 프레임워크도 괜찮습니다. 근데 먼가 복잡하다 여럿이 개발한다. 사이즈가 점점 커진다. 아무나 데려다가 막 개발해야할 일이 생길지도 모른다 하면 스프링 부트로 잘개 쪼개 개발하는걸 추천합니다 ^^
비즈니스를 생각한 것이 아니구요.
단순히 기술적인 측면에서 접근하여 학습하고 싶었을 뿐입니다.
러닝커브도 따져봐야겠지만
변화무쌍한 웹쪽은 틀이 잡혀 있는 프레임워크가 삽질을 덜 할 수 있겠다 싶어서 장고나 nestjs를 고려한것 입니다.
다만 스프링은 이름 부터가 마음이 무겁게 느껴지네요 :)
많은 갈림길을 두고 헤메고 지체하고 망설이는 초보자는 어쩔수 없이 두루두루 찍먹해야 하나 봅니다 :)
기회가 된다면 자바의 꽃 스프링도 제대로 파헤치고 싶네요.
의견 감사드립니다!
다른 것들은 약간 투머치하게 벌키한 면이 있습니다.
간단하게 시작해서 좀 알겠다 싶으면 헤비한 걸로 가도 될 겁니다.
그래도 여러 의견을 주신 덕분에 조금씩 정리를 하게 되었습니다.
의견 주신 express와 nestjs도 비교해 보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https://flask.palletsprojects.com/en/3.0.x/quickstart/#a-minimal-application
간단하게 그냥(?)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