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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에 대한 아쉬움...

근래 박근혜와 그 측근들의 뻔뻔함을 넘어 진상짓들을 보며,

노무현 전 대통령님에 대한 아쉬움이 생깁니다.

 

억울한 부분이 없지 않으셨을텐데, 박근혜 절반만이라도 사람들을 끌어모아 여론을 만들고 변호인단 꾸려서 대응하셨더라면 어땠을까 생각해 봅니다.  뭐 물론 인격적인 면에서 박근혜와 비교할 수 없는 분이지만, 아쉬움에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범죄자는 진상을 떨며 최대한 시간 끌고 거짓말하고 사람들 끌어모아 여론전까지 펼치는데,

반면에 너무 허망하게 가셨으니....

 

또 한 편으로...

 

대한민국 보수세력을 너무 얕잡아보신것 같습니다.

오랜 시간 기득권으로 있으면서 쌓아올린 부와 권력. 그리고 적잖은 국민들이 순종적인 마인드로 세뇌되있는데...

 

영화 "짝패" 대사 중 이런 대사가 생각납니다.

 

- 원래 용서도 힘 있는 놈이 해주는거 아니여?

  그게 진짜 용서여. 쎈 놈이 약한 놈에게 베푸는 거.

 

 

전두환, 노태우를 사면복권 해주고...

MB의 BBK를 철저하게, 잔일할 정도로 파해지지 못한 것,

MB는 경선과정에서 쥔 박근혜의 약점을, 대통령으로 있으면서 박근혜는 물론 그 아버지때 비자금까지 모조리 파헤치지 못한 점..

 

 

이번에 어느 분이 대통령이 되시든,

저 세력에 있는 사람들 재기가 불가능할 정도 부정부패를 모조리 파헤쳐서 실탄(돈)까지 국고환수로 연결시키고, 징역 때리지 못하고

또 어물쩍 동서화합이니, 국민통합이니 같은 웃기지도 않는 말로 넘어가면 또 다시 퇴임 후 당하게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대통령이 되어도 센 놈은 오랫동안 기득권이었던 저쪽이기 때문입니다.

  • 포에버그린님
  • (2017-03-21 13:10)
전두환, 노태우 사면은 김영삼이에요
  • CIRRUS님
  • (2017-03-21 13:20)
+1
  • 발키리님
  • (2017-03-21 13:28)
포에버그린님// 사면 시킨 주체는 김영삼이었지만 사면을 요구한 건 처음부터 사면해야 한다고 말했던 대통령 당선인 신분의 김대중이었죠.
  • 가방싸개님
  • (2017-03-21 13:11)
기득권이 그렇게 쎈데, 대통령이 누가 된다고 바뀔까요? 참여정부시절 대통령이 누가 되었든 지 간에 기득권들은 깠을 겁니다. 대통령만 뽑아놓고, 국회의원은 전부 기득권으로 채워준 덕이었지요. 그런 일이 다시 발생할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봅니다. 이대로 가면, 참여정부 시즌2가 되지 말란 법도 없지요.
  • 아이린님
  • (2017-03-21 13:16)
노무현은 좋은 사람이고, 상식적고 탈권위적이었습니다.

결국 국정운영을 하면서 어느정도는 타락할 수밖에 없었죠. 노무현이 정말 끝까지 타락했다면 절대 자살하지 않았을 겁니다.

기본적으로 선한 자에 의해 국정이 운영될 필요가 있었고, 노무현의 등장은 신선한 충격이었으며, 한국 민주주의 발전에 지평이 되었다고 봅니다만, 이제 그 선함만으로는 부족합니다. 능력과 충분한 인재풀을 가진 사람이 아니면 안 돼요.

그래서 하루아침에 대통령 하겠다고 나온 사람들이나, 주변에 사람이라곤 수십년 묵은 김대중시절 인재밖에 없는 사람들보다는 문재인이 그래도 가장 위험부담이 적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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